🏷️ #07. 주식시장의 브레이크! 서킷브레이커 뜻

 

서킷브레이커

🏷 서킷브레이커 의미는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특정 기준 이상의 급락이 발생했을 때

모든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예요.

🏷 서킷브레이커 쉽게 말하면

주식시장이 갑자기 큰 폭으로 떨어질 때

잠깐 멈추고 시장을 진정시키는 긴급 브레이크 시스템이에요.

 

🤔 서킷브레이커 뜻 어원 알려드릴게요

서킷브레이커는 시장이 과도한 공포에 빠지지 않도록 모든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안전장치예요.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라는 용어는 전기 회로의 과부하를 막기 위해 자동으로 전류를 차단하는 '회로 차단기'에서 유래했어요. 전기 회로가 과열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차단해 피해를 막고 안정성을 회복시키는 원리와 비슷하게, 주식시장에서도 급격한 하락을 멈추고 시장을 진정시키는 역할인 거죠.

🗓️ 서킷브레이커 도입 시점

서킷브레이커는 1987년 10월 19일 '블랙 먼데이'로 불리는 미국 증시 대폭락 사태를 계기로 처음 도입되었어요. 당시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을 완화하고 투자자들에게 냉정한 판단의 시간을 주기 위해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마련했죠. 한국에서는 이보다 늦은 1998년 12월 7일 코스피시장에 처음 도입되었고, 이후 2001년 3월 5일 코스닥시장에도 적용되면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어요.

🆚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차이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차이

서킷브레이커는 사이드카와 비교해 훨씬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제도예요.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에서 발생하는 급격한 변동에 대응해 프로그램 매매만 일시적으로 중단하지만, 서킷브레이커는 전체 시장의 모든 거래를 멈추는 강력한 조치를 통해 시장 안정화를 도모하죠.

사이드카는 선물이 현물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차단하는 예방으로서의 성격이라면, 서킷브레이커는 증시 급변에 대응하기 위한 사후 처방이에요. 서킷브레이커는 단계별로 발동되고, 최종적으로 3단계가 발동되면 당일 거래 자체가 종료되기 때문에 증시 안정을 위한 '최후의 수단’ 이라고 할 수 있죠.

🚨 서킷브레이커 발동 조건 알려드릴게요

서킷브레이커는 주가 하락 정도에 따라 3단계로 세분화되어 있어요. 각 단계별 발동 조건과 조치는 다음과 같아요.

1단계

• 발동 조건: 주가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하고, 이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 조치: 모든 주식 거래가 20분간 중단되고,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재개돼요.

2단계

• 발동 조건: 주가지수가 전일 대비 15% 이상 하락하며, 1단계 발동 지수 대비 1% 추가 하락한 경우
• 조치: 1단계와 동일하게 20분간 거래 중단,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재개돼요.

3단계

• 발동 조건: 주가지수가 전일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2단계 발동 지수 대비 1% 추가 하락한 경우
• 조치: 발동 시점부터 당일 모든 주식 거래가 종료돼요.

🏷 오늘의 머니태그: 서킷브레이커

서킷브레이커 🏷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가 전일대비 8% 이상 떨어질 때 모든 거래를 일시 정지하는 것

서킷브레이커는 증시 급변에 대응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시장이 과도한 공포에 빠지지 않도록 일시 정지 시간을 주는 역할을 해요. 세계 증시가 급격하게 흔들리는 요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일 없이 무사히 안정되길 바래보아요.

 

• 트럼프 쇼크에 세계증시 흘러내렸다 (헤럴드경제)

• 日 증시 서킷브레이커 발동…닛케이 8%대 급락 (시사저널)

• 역대급 폭락장에 발동된 '서킷브레이커·사이드카' 뭐길래 (뉴시스)

 

🏷️ #06. 코스피 급등에 발동됐다는 사이드카 뭐예요?

 

🏷 #04. 들려온 공매도 재개 소식? 공매도가 뭔데요?